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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6] |사랑하는
조회1223 |추천 : |URL : http://goeyu.com/board/view.php?id=freeboard&no=151648 2019/10/30 22:38:02
오늘 문화의날이라 저도 싸게 봤어요
이건 영화라기보다 다큐같았는데

일단 남성에대한 가해자적인 시선을 만드는가 아닌가에
중점을 두고 봤는데 저는

일단 공유 엄마가 제일 짜증났고
공유 정도의 챙겨주는 남편정도면 저런 병이 걸릴까?..
또한 저는 책을 안읽어 봤는데
육아우울증이 접신까지 이르르는 병인가 저게..

저도 되게 외향적이라 웬만하면 항상 밖에 나돌아야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육아에 비유할순 없겠지만, 제가 한때 좀 아파서 회사 몇달 쉬었을 때
그것만으로도 우울증을 겪어봤거든요 내 맘대로 나를 컨트롤 할 수 없으니까
그래서 내 마음대로 살지 못하는 내인생이 얼마나 정신적으로 우울한지 잘 아는데

현실적으로 본다면
영화 설정상 공유=대기업 남편
김지영=능력있었던 와이프 현재 시가 스트레스있는 전업주부
서울소재의 30평정도의 아파트 소유
짬짬히 남편돈으로 커피마실 여유 있음(물론 도중에 애데리고 커피먹는다고 맘충소리들음)
저 씬이 너무 페미니즘을 조장했지만
일단 저렇게 나를 신경 써주는 든든한 남편이 있고
나도 똑똑해서 언제든지 알바라도 일자리를 찾을 수 있으면 저만한 병은 오바라고 생각했어요

이런 요즘 예민한 소재의 영화를 볼 때에는
받아들이는 사람의 개인적인 생각도 중요하지만
작가의 의도 모두를 고려해야 하기때문에 작가의 의도를 여성에대한 성차별 고발과
페미니즘 운동의 장려인가를 생각하고, 여성이 겪은 성차별에 대한 주제로만 받아들이고
과장이 되어있음을 감안하면서
한편으로는 남성에게도 그에 못지않은 성차별이 존재했음을 인식하고
서로에게 성차별을 가한 원인이 단순히 남성이 가해자라서가 아니고 가부장적인 사회가 구성이 될 수밖에 없던 생각해보면서 시청한다면
영화를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것 같네요




     점쓔 : 0


1 빛율 2019/11/01 01:00:56 답변 수정 삭제
저도 김지영 봤어요! 보기전에 남성분들이 발끈하는 영화라고 들어서 궁금했었는데, 공유정도의 남편이면 훌륭한 남편이라고 생각해요. 일갔다와서 육아, 살림도와주는 남편 드물죠. 등짝좀 스매싱하고 입으로 귀좀 따갑게해줘야 겨우 쓰레기봉투 밖에 내놓는 정도랄까.

2 빛율 2019/11/01 01:26:00 답변 수정 삭제
그치만 여자로써 김지영 삶에 공감을 많이했어요. 일단 사회생활 했던사람이 집에 들어앉으면 몸은편할지 몰라도 우울증 오는것에 공감. 명절만되면 노예되는 시집살이ㅋㅋ 결혼하신분들은 격하게 공감할듯요. 어휴, 시댁가서 와이프 안힘들게 해주려고 온갖 눈치보면서 안절부절하는 공유 진짜 착한남편이야. 복에 겹다고 하면 그런말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김지영이라는 극중 인물은 여자로써,엄마로써 겪는 고충을 잘 그려냈어요. 빙의 했을때 극중 대사만 들어도 알아요. 여성이 가장 듣고싶었던 말들이에요.

3 2019/11/01 01:48:09 답변 수정 삭제
육아,살림은 도와준다는 표현이 아니라 같이한다는 표현이 맞구요 음
결혼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솔직히 빙의 됐을때가 가장 거북했어요
이렇게 극단적으로 여성이 사회에서 겪는 우울한 지점들을 표현했어야 했나
조금 더 세련되게 풀어낼순 없었나 김지영씨의 그 여성 팀장님처럼
저는 진짜 영화 소재로 쓰여야 할건 김지영이 아니라 그 팀장님이라고 봐요. 능력 대단하고
카리스마 다 있는데 결국에 나중에 자기가 직접 회사를 차리잖아요
뭐 이건 여성으로써 오너의 길을 가는거니까 너무 극한케이스긴 하지만
그 대단한 사람도 결국 김지영처럼 결국은 육아때문에 회사에서 차별받다 자기가 자기인생을 개척해가잖아요
물론 그런 사람은 정말 드물지만, 그렇기에 저는 접신하는 김지영.. 글쎄요 더욱 거북했어요

4 2019/11/01 01:59:01 답변 수정 삭제
지금 결국 영화를 보고나서 김지영에대해 자꾸 이야기를 하게되면
여성이 겪는 성차별적, 사회적 요소를 담은 깊은 내면이 표현된 영화가 아니라
육아우울증을 쌔게겪은 김지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거처럼 생각하게되네요
영화에서도 내포하듯이 김지영이 육아에서 다시 사회로 나아갈때 쯤 김지영이 제일 건강해보이고
행복해보여요. 자기 능력보다 한참 떨어지는 집앞의 동네빵집 파트타이머 일을 구한것부터요.
만약에 김지영이 그빵집 알바를 하게됐으면 거기서 아마 접신병이 나았을거예요. 그렇게 영화는 끝났겠죠
육아때문에 아예 사회적 기능을 박탈당한 사람처럼 그려낸게.. 그렇기에 김지영은, 어느정도 페미니즘을 조장하는 영화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는거같네요

5 빛율 2019/11/01 02:17:38 답변 수정 삭제
감독이 그걸 표현하고 싶었나봐요ㅜㅜ 사람마다 생각하는것도 다 다르니  까요. 제가봤던 영화관에서는 우는 사람도 있었고 끝나고 욕하는 사람도 있었어요ㅋㅋ 받아들이기 나름이지만 저는 조커보다 재밌게 봤오요..... 저는 팀장님처럼은 못할것같아요. 아이는 3살까지 부모와의관계형성이 정말 중요한데 적어도 3년은. 아니사실 아이를 갖는다는 것서부터가 각오하고 갖는거 아닌가 의문이 들기도해요. 자식농사가 얼마나 귀한데 먈이에요.

6 2019/11/01 23:33:09 답변 수정 삭제
영화의 내용이 관객을 울린다기보다 김지영 어머니역의 배우 연기력이 대단해서 관객을 울리는 느낌이었어요.. 실제로 그 포인트에서 우는 사람을 꽤 봤고
사실 관객의 눈물포인트를 자극하는 것 보다 중요한건 그 영화가 주는 메세지니까요
그리고 영화에서도 김지영이 아이를 가졌을 때, 만발의 준비를 하고 가진게 아니라 시가에 갔을때 자꾸 가지라하니까 공유가 그냥 이참에 낳자! 이렇게 해서 가졌잖아요
뭐 물론 그것조차 사회적인 면으로도 해석할 순 있겠지만..
여튼저는 영화끝나고 김지영 부모님 세대의 분들이 하는말을 들었을때 공유정도의 남편이면 행복한거야 라고 얘기하는걸 직접 들었거든요 그렇기에 김지영이라는 영화는 극단적인 표현이 맞는거같아요 적어도 제 생각에는요 받아들이기 나름이지만 개인의 생각+작가의 의도가 어느정도 융화되어야 하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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